안녕하세요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10월 28일 경상남도 남해군 일대에서 2020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중 선진지배움여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늦춰졌던 배움여행이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2020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의 상반기와 하반기 교육생 소수인원으로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장소는 경남 남해군의 두모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두모마을의 강미라 사무장님께서 두모마을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요. 두모마을은 계단식 다랭이논의 형태를 간직하고 바다근처에 위치한 마을로 주요 특산물은 시금치, 문어, 조개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그 중 시금치를 활용하여 작년부터 21명의 귀촌 청년들이 거주하며 시금치 뿌리와 함께 판매하여 ‘뽀빠이 시금치’로 상품화 하였다고 합니다.

또 마을의 바위가 두꺼비형상으로 두꺼비바위를 브랜드화 하여 매년 유채꽃이 피는 봄에 축제를 기획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후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대해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윤인숙 사무국장님께서 소개해주셨는데요.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 경남사회혁신가네트워크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하여, 총 6명의 구성되어 있으며,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과 자치의 물결을 잇는 마을공동체’비전으로 경남공동체협력지원가 50명을 올해 선발하여, 경상남도 공동체활동 주민공모사업 컨설팅 및 지원역할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경상남도 중간지원기관(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청년센터 등)간 매달 정기적으로 협력회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경남도청 공동체관련 부서(주민자치, 해양수산, 주택과 등)간 활성화를 위해 협업회의를 진행하고 있어 협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후 두모마을 현장을 둘러보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농가섬, 남해의 주요 관광지인 남해유배문학관을 방문하며 선진지배움여행을 마쳤습니다.  

당일치기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만나 뵐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더욱더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저희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