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4월 14일 화순군 도암면에 위치한 우치마을에서 마을공동체 컨설팅을 요청하여, 마을에 직접 방문하여 마을자원 찾기 주민 워크숍 및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워크숍에 앞서,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전남마을공동체 방향인 ‘공기빛깔’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민문식센터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이후 ‘공기빛깔’ 중 공부단계인 우치마을의 마을자원(보물)찾기 워크숍을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이경화선임팀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우치마을은 소우(牛)자와 고개치(峙)자를 각각 취하여 ‘우치’라고 하였으며, 자연자원으로는 각수바위(角首),화학산, 가마태재터널 등이 있으며, 6.25 전쟁으로 마을이 소각되는 아픔이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특별한 인물로는 개신교 성자인 이세종, 맨발의 성자 이현필이 있으며, 특산품으로는 표고버섯, 꿀 , 약초, 버섯,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마을 자원(보물)을 연계하여 마을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결과는 4가지로 치유, 藥(약초), 평화 , 牛(소) 키워드를 뽑으며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번에 이 모든 키워드를 연결하여, 브랜드를 실현시킬 수 있는 마을계획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함께해주신 우치마을 주민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마을공동체 현장에 워크숍을 필요로 하는 공동체에서는 저희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