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5월 11일에 ‘2021년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마을지원) 역량강화’ 첫 교육이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플랫폼‘도시樂’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발된 마을지원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총 20명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마을지원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15개 시군을 전담 매칭하여 마을의 현장을 지원하는 활동가입니다.

교육에 앞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수업 첫 시간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마을지원을 위한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의 역할과 전담지역 및 향후일정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조어진팀장님께서 안내해주셨습니다.

이후 전남마을공동체 방향인 ‘공기빛깔’의 공부단계 마을이이갸지도를 직접 그려보는 실행위주의 워크숍을 진도 아트센터 이현승대표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마을이야기지도는 마을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며, 마을주민의 이야기와 마을의 다양한 자원들을 담아야하는데 이를 주민들과 함께해야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을이야기지도를 그릴 때에는 먼저 지도의 제목을 정하고(네이밍), 해당 지역의 큰길부터 그려 윤곽을 잡는 것이 지도를 그릴 때 더 수월하며, 대표자원을 부각시키고 지도 한쪽 면에는 마을의 자원들을 정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또 동서남북 방향을 표시하고, 이에 함께한 이들을 적어, 지도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일러주셨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는데요, 총 4종류의 지도가 결과물로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철학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민문식 센터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을지원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는 내가 전담한 지역의 체계를 만드는 것, 마을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잡는 것이 역할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마을공동체는 삶의 현장에서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내가 하고 싶은 것 사적인 활동에서 시작하여, 공적인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이 공동체 활동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또 마을공동체 방향인 ‘공기빛깔’을 통하여 전남 8,500개의 마을에 문화(토론, 학습)를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임을 일러주셨습니다.

장시간 교육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마을지원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분들과 강사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목요일에는 온라인(ZOOM)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