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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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2021년 전남·도시·군 마을지원센터 워크숍’을 전남마을활동가 플랫폼 ‘도시樂’에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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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2017년도부터 진행돼온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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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조어진 팀장님께서 발표해주셨는데요. 지난 5년간 1,086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사업에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 해는 신규사업인 아파트 공동체를 포함한 428개소가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전남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요~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오해와 사업량 과다 및 지속성 부재, 전남만의 특화모델 부족, 지원체계 미비, 시군 공모사업과 상충하는 점에 대해 문제점이라 하셨고, 이에 관한 개선방안으로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사업량 축소 및 지속성 보장, 특화 모델 발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마련, 도·시군 공모사업 통합 또는 분리라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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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발표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모사업 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해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님께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경기도는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과 시군별 공동체 거점 공간 지원사업, 우리마을실험실 지원사업, 마을종합지원사업, 공동주텍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경기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개선방안으로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발굴하고 해결 할 수 있게 해야하며, 주민을 조직하기 위한 주민 조직화 프로그램 개발, 교육 강좌 개설 등 현장의 욕구를 해결 하는 유연한 정책과 세심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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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전체 참석자가 함께하는 개선방안 토론에는 김하생 소장님께서 좌장을 맡아 진행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요약하자면, 주민참여가 중심이 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개발하자, 공모사업을 시·군으로 이양하고 예산분배와 운영에 자율성을 주자, 마을공동체 입문을 위한 소액사업과 자립단계에서 중규모 사업을 지원하자, 주민조직화 관점의 공모사업 기획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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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의견 내주신 각 시·군 센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으로 여러 의견들이 반영되어, 다음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더욱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