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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하반기 신규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3회차 교육 (21.10.13)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26 조회수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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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10월 13일 ‘2021년 하반기 신규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3회차 교육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 지속가능한 마을과 사례에 대해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동관 부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UN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 광주 5차 의제 수립하여 이를 담고 실천하는 생태문화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생태문화마을은 3년~5년 중장기 사업으로, 마을공동체·자생단체·행정과 힘을 합쳐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러한 사업을 수단으로 활용해, 시설보다는 사람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거버넌스를 이루는 것을 중시해야함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마을만들기 철학을 말씀해주셨는데, “마을이 세상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학습이 기반이다, 관계가 관건이다, 과정이 방법이다” 마을활동에 앞서서 이러한 철학을 되새기며,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 가고 있는지 방향을 생각하며 마을활동을 진행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후, 마을공동체네트워크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서 영광군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류일만사무국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을공동체네트워크의 필요성은 한 마을 안에서 다양한 영역(교육, 문화, 환경, 복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이를 함께 협력하여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마을네트워크 유형은 5가지 형태로 마을주민대표 네트워크(당사자조직), 읍면동생활권 네트워크(주민자치회 운영의 기초단위), 시군구 네트워크(기초자치단체 단위), 개인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크(다양한 영역), 광역단위, 전국단위 네트워크가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이러한 네트워크의 구성원은 마을활동가로 마을활동가는 마을 현장을 지원하는 역할이며, 현장지원 시 항상 배우고 겸손한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일러주셨습니다.  

 

다음으로, 마을 속 갈등관리와 주민대화법에 대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조은주 총괄화해지원플래너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갈등이란 삶의 일부로 어디든, 누구에게든 늘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갈등의 역기능(불필요한 비용증가, 심리적 불안)을 최소화하고 원인을 예방하는 활동이 갈등관리이며. 갈등해결의 창의적 방법은 자치(自治)로 당사자인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갈등의 주 원인은 목표와 관점 차이, 기본적 관계회복, 의사소통의 왜곡으로 인한 것으로 살아온 삶이 다르기에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수의 의견이 반영되어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성평등을 지원하는 여성친화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해 전남대학교 서리나 박사님께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여성친화마을은 여성 정책 및 지원체계가 잘 구축되어 일상의 삶에서 마을주민들이 양성평등정책을 체감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여성일자리·돌봄 등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성평등이 개선되는 마을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필요한 일을 할 때 남성 외에 여성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성의 가족역할(자녀양육/가사분담) 참여시간을 늘려 남녀모두 지역여성 개발교육프로그램을 갖고 참여하는 방안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공통교육은 총 3회차로 마무리가 되는데요. 모두 장시간으로 진행되었지만 끝까지 임해주신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번 주부터는 각 공기빛깔 팀별 교육이 진행됩니다. 각 남은 팀별 3회차 교육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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