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4월 29일에 ‘2022년 전남마을지원활동가 심화교육’ 3차시 과정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반기 마을지원활동에 필요한 마지막 교육이었는데요.

첫 시간에는 마을 속 갈등관리를 위한 갈등유형 파악 및 대처방안에 대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조은주 총괄화해지원플래너분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갈등관리는 갈등의 역기능(부정적 결과, 통일성파괴, 진취성 질식)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갈등에 대처하는 유형(회피형, 양보순응형, 경쟁대립형, 타협절충형)에 대한 소개와 각 유형별의 보완점을 소개해주며, 자기진단을 해보는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이어서 갈등상황에서 고려할 원칙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사람과 관계가 아닌 팩트(문제)를 생각하기, 상대가 진정 원하는 것 찾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마련하기, 3자가 보더라도 공정하다고 생각할 만한 객관적인 기준 적용하기 4가지 원칙과 더불어 중간지원조직에 근무하시면서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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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속가능한 마을의 이해와 사례에 대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동관 부장님께서 UN지속가능발전목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광주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요. 전남에서는 담양군에 지속가능발전 전담조직/위원회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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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사례로 수원시 율천마을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요. 율천마을은 목표 수립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와 필요성과 자원에 대해 주민들 간 공부부터 시작했다고합니다~ 공부를 통해 발견된 대표 자원인 400년 토종 밤나무를 연계한 학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마을 생태계를 위한 활동인 가가호호 페트병 모으기, 빗물저금통 활동 등을 진행하여 ‘맑고 깨끗한 물 순환마을, 도시농업을 권장하는 마을’로 발전한 사례를 이야기해주셨으며, 끝으로 마을 계획 수립에 있어서는 주민의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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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일간의 2022년 전남마을지원활동가 심화교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추후에도 지원활동에 따라 필요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육에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말씀드리며 2022년 마을지원활동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