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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제5회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를 지난 12월 1일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일대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대화모임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그간 활동들을 격려하고 지역 활동가들과의 교류와 협업을 위해 개최됐으며, 마을공동체 주민과 활동가, 중간지원조직 등 7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1부 오전시간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시실과 활동가 및 공동체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사문화실과 분청사기실, 설화문학실을 둘러보며 분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고, 박물관 복도에 전시된 고흥 마을공동체 지구벗, 꿈꾸는 그림책, 우리어때, 슈퍼맘이 만든 여러 작품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점심식사 이후 2부 첫 시간은 담양군 마을활동가 동아리 ‘라라랜드’의 멋진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했는데요~ 신나는 연주가 끝나고 오늘 행사의 취지 및 일정 안내를 위해 전남마을활동가협회 김동근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셨고, 참석자 전원이 키워드 자기소개로 23년 본인의 활동에 대해 한 단어로 축약하여 20초씩 돌아가며 소개하였습니다.

이 후 담양군 마을활동가 동아리 ‘통게통게’의 통기타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기타연주와 함께 참석자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흥겨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2023년 활동과 2024년 활동계획에 대해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의 박정미 센터장님과 고흥군마을공동체 꿈꾸는 놀이터 김경희 대표님의 발표를 듣고, 마지막으로 2024년의 소원을 담은 비행기를 날리며 본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23년도 마지막 모태봐 대화모임에 끝까지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24년에도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즐거움을 가지고 마을공동체 여러분들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공이삼! 숨 고르고! 이공이사 점프! 전남마을공동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