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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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에 시·군에서 추가 선정된 마을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022년 전남마을지원활동가 심화교육(2회)’ 2차시 과정이 강진아트홀 복지타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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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간에는 마을지원활동의 결과물인 제출보고서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에서 안내로 진행되었는데요. 활동에 따른 보고서가 제출되어야 하며, 제출보고서는 시·군에 따라 상이하므로 시·군에 확인 후 진행되어야 함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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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마을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경제의 이해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노용숙센터장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사회적경제는 호혜(이익을 나눔) 즉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경제로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기보다 구성원 간 협동을 통해 개인의 이익과 공동의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연계되는 농어촌형 사회적경제 문제점(주체 미약, 지역자원 연계 부족 등)은 지역현황(농어촌, 도시)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며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는 동일함을 이야기해주시면 강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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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마을 속 갈등관리를 위한 갈등유형 파악 및 대처방안에 대해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조은주 주임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갈등은 삶의 일부, 어디든, 누구에게든 늘 존재하는 것이라 말씀해주셨는데요~ 원활한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에 대처하는 유형 검사를 교육생 모두 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검사 후 대응유형(회피형, 양보순응형, 경쟁대립형, 타협절충형)에 대한 소개와 각 유형별의 보완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갈등상황에서 고려할 원칙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사람과 관계가 아닌 팩트(문제)를 생각하기, 상대가 진정 원하는 것 찾기,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대안 마련하기, 3자가 보더라도 공정하다고 생각할 만한 객관적인 기준 적용하기 4가지 원칙과 더불어 현장 마을활동가에서부터 중간지원조직 실무자로서의 관련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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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속가능한 마을의 이해와 사례에 대해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동관 부장님께서 UN지속가능발전목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광주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요.

마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사례로 수원시 율천마을에 대해 소개해주셨는데요. 율천마을은 목표 수립을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해와 필요성과 자원에 대해 주민들 간 공부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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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통해 발견된 대표 자원인 400년 토종 밤나무를 연계한 학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마을 생태계를 위한 활동인 가가호호 페트병 모으기, 빗물저금통 활동 등을 진행하여 ‘맑고 깨끗한 물 순환마을, 도시농업을 권장하는 마을’로 발전한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또 반월동주민자치회의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수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사례도 공유해주셨으며, 마을 계획 수립에 있어서는 주민의 참여가 기반이 되어야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틀간 함께해주신 마을지원활동가, 시·군 실무자분, 강사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원기간동안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센터로 연락주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또 하반기 교육에도 관련 교육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다음 교육 때 만나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