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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2022년 전남도·시·군 마을지원센터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이 지난 11월 10일, 강진군 오감통 음악창작소 2층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은 올 해 개소한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강진, 함평, 완도, 신안) 신규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본적인 필수교육들을 구성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오전시간에는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민문식 센터장님으로부터 마을공동체의 이해 및 사례에 대해 들어보았는데요~ 국가(행정)주도 경제성장으로 인해 주민 주도 자치력이 약화되어, 사회적자본 회복과 시민 주체 확보를 위해 마을공동체가 성장하게 됐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두 번째 시간에는 영광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류일만 사무국장님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민간의 중간에서 이 둘 사이의 관계를 연결하는 조직이며 기획력과 전문성, 네트워크, 전문지식이 필요한 조직이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식사 이후엔 사회적경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강상구 센터장님의 강의가 이어졌는데요~ 사회적경제기업을 크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4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네 번째 시간은 마을공동체사업 정산이 어려운 신규직원들을 위해 전남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소개와 회계교육을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조어진 팀장님께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엔 내가 생각하는 중간지원조직이라는 주제로 마을을담는사람들의 양순애 대표님께서 워크숍을 진행해주셨는데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중간지원조직의 가치, 현안, 해결해야할 문제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한 데 모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강사님들과 시군 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전남의 광역중간지원조직으로서 여러분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