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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2022년 전남마을공동체 지원활동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월 25일, 보성군 봇재 2층 봇재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유회에는 올 한해동안 전남마을 현장을 위해 애써주신 시·군 선정 마을지원활동가, 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전문가분들의 한 해 동안의 지원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 김종탁 이사님으로부터 네트워크 활동사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전남 지역 곳곳에서 활동가분들의 다양한 활동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의 공동체지원팀 조어진 팀장으로부터 전남마을지원 활동 현황을 짤막하게 공유하고, 올해 전남마을지원활동가 대표로 광양시 강현희 지원활동가분께서 활동 사례를 공유해주셨는데요~ 마을을 지원하면서 광양시 마을활동가분들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어려운 점도 공유하며 서로 독려해 활동한 이야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마을공동체 전문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동관 부장님의 좋은 제안서 쓰기 그리고 좋은 컨설팅 하기라는 주제로 마을지원활동가분들게 컨설팅 노하우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좋은 컨설팅이란 최근2-3년간의 공동체의 상황, 진행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 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前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지원센터 김영주 팀장님께서 마을지원활동가의 역할 주제로 다시 한 번 역할에 대해 상기시켜주셨는데요. 마을지원활동가는 꿀벌과 같은 매개자로 마을공동체 여러 주체간의 관계 속에서 소통을 이끌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컨설팅·멘토링·모니터링의 차이점을 말씀해주셨으며 컨설팅은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으로 마을공동체의 전반적인 분석, 전문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일러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유)마을을담는사람들 양순애 대표님께서 마을활동가 성장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3개 조를 구성하여 ‘마을 지원 시 나만의 노하우’에 대해 퍼실리테이션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짧게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함께 해주셔서 주된 노하우로 경청, 공감, 회계 정산 시 명쾌한 답변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문화창작소 동행 김정관 대표(아나운서)로부터 ‘마을지원활동가 서로 깐부가 되길 바라~’ 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서로 팀을 구성하여 구호도 외치고 춤도 추며 서로 웃고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을 끝으로 공유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올해 함께 해주신 마을지원활동가 분들과 시군 센터, 마을공동체 전문가 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내년에도 전남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