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전남마을공동체 현안해결과 성장을 위한 2023년 전남마을포럼’이 지난 9월 14일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남마을공동체 현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시군 행정에서 약 80여명이 참여해주셨으며 참여해주셨습니다.

시작에 앞서 이번 포럼 취지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노용숙 센터장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김선주 과장님께서 인사말을 해주셨으며,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이창대 학장님,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님께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1부에서는 초청특강으로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님께서 농촌정책과 상향식 공모사업 도입관련 과정 및 현황과제를 소개해주셨는데요. 현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현실을 분석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공동체와 농촌지역 재생 과제를 제시해주셨습니다.  

2부에서는 주제별 발제, 사례공유, 토론이 진행되었는데요. 1주제는 ‘공기빛깔(마을공동체에는 정답이 없다)’을 주제로 (사)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님께서는 사회적 조직을 위한 풀뿌리 첫 단계가 공동체임을 강조해주셨으며, 지역소멸을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가 가장 큰 이슈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2주제에서는 ‘행복드림돌봄공동체(우리가 만드는 행복공동체)’를 주제로 곡성군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 김영주 센터장님께서는 돌봄은 시설이 필요한게 아닌 마음이 맞는 좋은 친구를 찾는 것이며, 관련해서 곡성과 광주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발제 이후 관련해서 각 마을별 사례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공기빛깔에서는 나주 협동조합성안사람들 김양순 대표님, 강진군 안풍마을부녀회 송현미 대표님 사례를 돌봄공동체에서는 곡성군 죽곡농민열린도서관 박진숙 대표님, 함평군 꿈꾸는터전 정소영 대표님께서 활동 내용, 활동 중 애로사항, 좋았던 점, 앞으로의 고민에 대해 공유해주셨습니다. 이어서, 자유토론이 짧게 진행된 후 마무리되었습니다.

진행된 전남마을포럼의 내용은 유튜브 전남마을방송국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2024년에는 마을 현장에 더 와닿는 주제로, 더 다양한 주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