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7월 10일 나주시 왕곡면 마한농협 다목적강당에서 마을총회 준비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왕곡면 마을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마을총회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마을주민, 중간지원조직, 행정 등 10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함평 모평마을공동체의 할머니 정정임(84세)님, 김수자(80세)님의 시낭송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후, 하태영 사무관(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과)의 ‘우리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주민자치이야기’, 최재영 전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와 주용선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농촌마을 빈집 활용사례’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지난 7월 9일 진행된 나주 왕곡면 농활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조사에서 구천마을과 연동마을에서 조사된 8개의 빈집에 대해 호남대학교 건축학과 김하경, 이도현 학생들의 발표로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마을총회준비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은 조별로 총 3가지 제시된 주제를 토론하여 발표함으로 주제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제시된 주제는 ① 나주시 왕곡면 빈집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② 왕곡면에 살면서 불편한 점, ③ 왕곡면에 필요한 것으로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한 의견을 주신 모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면 단위의 주민자치회의가 진행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전남마을공동체의 발전과, 나주시 왕곡면 주민자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