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019년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새싹단계 14개와 열매단계 5개 공동체 대상으로 중간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24일 1차 팀은 강진 안풍마을부녀회, 목포 인스빌행복공동체, 목포 연산꽃마당 총 3곳에 전문가, 행복지표 관련 조사요원, 센터직원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공동체마다 활동지원사업의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 할 수 있었습니다.

강진 안풍마을 부녀회의 경우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빨래방 운영을 진행하였으며, 전북 진안 원영장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또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요가교실도 운영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목포 인스빌행복공동체는 열매단계인 공동체로 마을 카페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공간개설 사업인 마을카페의 1차 리모델링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마을카페는 2020년도부터 운영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목포 연산꽃마당은 새싹단계인 공동체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천연비누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주 사업인 텃밭상자 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마을주민의 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중간점검 및 컨설팅에는 마을주민대상으로 마을행복지표 설문조사도 병행하였습니다. 마을행복지표란 마을에 사는 주민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느끼는 생활만족도와 개선된 생활환경에 대한 인지를 나타내는 대표성을 갖는 기준을 말합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활동지원사업의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마을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많이 언급된 것은 회계서류에 대한 절차 간소화, 예산 사용에 대한 제한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준 의견들을 되새겨, 향후 활동지원사업이 좀 더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남마을공동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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