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제6회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6월 20일 전남 각지에서 온 주민,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하였는데요~ 참석자 전원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영암군수 우승희님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대화모임 주제는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으로 경로당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를 들어보고 조별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발제는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용환 사무국장님께서 맡아주셨는데요.

경로당은 전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지역사회의 노인 여가활동 장소로 영암군에서는 경로당 일거리 사업으로 마을 전통수의 제작, 텃밭 가꾸기, 전통발효식품 생산 등의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노인 일거리에 대한 제안으로 쾌적한 환경의 식물공장 운영, 음식물 쓰레기 해결을 위한 지렁이 기르기, 마을 특산물 유통 판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발제 이후에는 조별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경로당 마을공동체의 놀거리와 일거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지에서 모인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지만 중복으로 나온 의견을 살펴보자면 텃밭 가꾸기, 통발만들기, 공동 작업장 운영, 마을 장독대, 마을 역사 이야기책 개발, 뜨개질 및 작품활동 등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별로 꼭 지키고 싶은 실천과제를 외치고 행사는 마무리 되었는데요~ 경로당이 우리 마을공동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장소인만큼 참석자분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던 행사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준비해주신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분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저희는 하반기 모태봐 행사때 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