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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마을지원) 역량강화교육 3회 (21.05.18.)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26 조회수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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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5월 18일에 ‘2021년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마을지원) 역량강화’ 3회차 교육이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마을 속 갈등관리와 주민 공감대화법에 대해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조은주총괄화해지원플래너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갈등은 칡넝쿨 갈 (오른쪽)+ 등나무 덩굴 등(왼쪽) 한자를 써 감는 방향이 반대여서 한번 엉키면 풀기 어려운 것, 개인이나 집단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하는 상태를 뜻하며, 갈등은 삶의 일부로 어디든, 누구에게든 늘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갈등해결의 창의적 방법은 자치(自治)로 당사자인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광주에서는 갈등의 해결을 소송보다는 마을 안에서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화해공간을 운영하고, 또 문고리에 걸 수 있는 소통지를 제작하여 예측이 가능한 피해 그리고 이웃에게 도움을 청할 점을 적어 갈등해결 모델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법에 대해서도 이어서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언어적·비언어적(얼굴표정, 어조, 억양 등)의사소통 기술로 나눠지는데요, 언어적 의사소통은 단계별로 1단계인 적극적 경청의 자세를 갖는 것, 2단계 개방형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 3단계 상대방의 감정과 생각을 읽는 것, 4단계 상대방의 욕구와 문제점을 확인 후, 마지막 각 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단계별의 소통기술이 필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후, 농촌활성화정책에 대해 목포대학교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강평년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현재 농어촌 지역은 지방소멸과 마을과소화가 확산되고 있는 문제가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협약과 관련한 지역개발이 중요한 화두인데요. 현재 주민들의 삶의 질, 지속성, 균형발전의 3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 지방분권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농촌협약 제도를 도입하여 추진 중에 있는데요. 전남에서는 보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다합니다. 농촌협약은 농촌 관련 제시되는 종합적인(패키지지원) 사업계획이며, 주체는 마을활동가가 의무로 참여하며 행정, 중간지원조직 그리고 민간조직도 함께 5년간 협약을 맺는 중장기종합계획임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을미디어에 대해 미디어작업장 찰나 차현동 대표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을미디어란 마을의 주체인 주민이 미디어로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형식의 의사소통 구조이며, 마을 주민 스스로 자신과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이를 마을이 함께 소비하여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마을미디어가 제작 및 배포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 그리고 마을 내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마을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장시간 교육에 임해주신 마을지원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다음교육에는 대면으로 만나 공기빛깔의 기획과 빛깔단계에 대해 알아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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