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5월 21일, ‘2021년 상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신규 5회차 교육’이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남마을공동체 추진방향인 공기빛깔 중 기획단계로, 마을계획에 대해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는 마을을 설계하는 역할로 마을이 계획을 잘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함을 상기시켜주셨는데요. 마을주민들이 계획을 수립하기 전 마을에 대해 공부(자원조사)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형성해야 하며, 마을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 마을의 향토적인 자원과 숨겨진 보물(자원)을 찾게 될 수 있음을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을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숙의의 과정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셨는데요~ 마을주민과 함께 의제를 찾기 위해서는 최소 3번 이상의 회의를 거쳐(공론화 과정)야 진정한 마을의 의제를 찾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온 마을의제에 대해 다시 한번 마을주민 간 동의 또는 반대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이 생기는데요. 이때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이유)도 꼭 들어봐야 하며, 또 그게 소수일지라도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직접 상황극을 통해 예를 들어주셔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교육에 열심히 임해주신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분들과 강사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기빛깔 단계 중 마지막 빛깔(마을브랜드)에 대한 교육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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