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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9월 27일, ‘2021년 시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규 설립지원 간담회’가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플랫폼 ‘도시樂’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시군 마을지원 정책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논의를 위해, 21년 시군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보성군, 강진군, 함평군, 신안군과 사례 공유를 위해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임서영 사무국장님, 담양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님 그리고 전남도 마을공동체팀 정훈석팀장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먼저, 마을지원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과 타도시군 융복합 사례에 대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조어진 팀장님께서 발표해주셨는데요.

중간지원조직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행정의 다양한 정책의 칸막이를 넘어, 마을공동체 주민수요에 맞도록 마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임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또 사례로 광역단위의 전라북도 사례와 기초단위 완주군, 청양군 사례를 공유하며 전국적으로 마을을 활성화하는 체계를 정립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전남에서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직영),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위탁)사례를 들으며, 각 운영형태별의 장·단점과 사업내용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석자가 함께 중간지원조직 설립에 관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는데요. 의견을 요약하자면,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지자체의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한다’, ‘신규센터 설립 시 실무자 교육이 정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어촌뉴딜, 농촌활성화, 도시재생 등)에 맞는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의견 내주신 각 시·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가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신규 센터 설립을 위해 저희센터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