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7월 29일, 2020년 전남마을활동가·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컨설팅 집중교육이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공모사업마을 활동지원 전 교육으로, 마을컨설팅 방법이 주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민문식센터장님께서 컨설팅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컨설팅 방법에 앞서서, 마을만들기는 단순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것처럼 마을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모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사람(주체), 공간(장소), 프로그램(활동) 3가지는 담아내야할 필수요건이며, 마을 사업계획구상의 노하우로는 마을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임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 중 마을의 문제점을 찾게 되면 사업계획의 50%는 해결이 되는데, 마을의 골목이 어둡고 칙칙하다 그러면 그 골목을 밝게 하기 위해 00마을 스토리가 담긴 벽화를 그리기활동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컨설팅의 방법으로는 리더 한명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구성원이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추진조직이 마을과 주민을 대상화하여 기존 추진하던 사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경계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마을만들기의 방향은 마을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공기빛깔”(공부하고, 마을의 미래를 기획하고 ,마을의 빛깔을찾자)의 방향으로 제시하고, 마을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됨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강의 이후 3개의 조로 나뉘어, 직접 6개 마을의 실행계획서에 대한 컨설팅실습이 진행되었으며, 해당 마을이 더 발전하고, 마을의 색깔이 드러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주신 활동가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전남 곳곳의 마을이 빛깔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을활동 지원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