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7월 31일, 2020년 상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3회차)이 전라남도 강진군 오감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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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마을자원조사방법’으로 오전에는 마을자원 조사 방법에 대한 강의, 오후에는 인근 마을인 강진 안풍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마을자원조사방법’을 주제로 사단법인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하생 소장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을활동가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소통능력이며, 생각의 틀을 높일 수 있도록 질문을 잘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마을만들기의 과정은 소통하기, 지역알기(마을자원조사), 마을의제찾기, 계획하기, 실천 실행하기 순서이며 지역알기는 마을자원조사로 구성원의 특징(인적자원), 역사, 생태 등의 다양한 자원조사가 필요함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자원은 일상 생활속 필요한 모든 산물이며, 특히 무형자산은(어르신재능) 찾아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며, 마을의 문제(긍정적자원, 부정적자원)을 찾아서 해결하여 색깔 있는 지역 만들기를 목표로 자원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조사 방법으로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달라 보는 자원이 다름으로, 자원조사표 양식(마을의 공동자산, 운영인력자원, 생업활동, 세시풍속, 문화재 등)을 이용하여, 마을자원을 정리하는 것이 수월함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오후에는 현장실습이 진행되었는데요, 강진안풍마을 송현미 이장님께서 안풍마을의 곳곳에 대해 소개 해주셨습니다. 이후 3개의 조를 이루어서 안풍마을 숨은 자원들을 나뉘어 자원조사 진행 후 3회차 교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운날 현장자원조사에 열심히 임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말씀 드리며, 다음시간이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