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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하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2회차 (20.09.18)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26 조회수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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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9월 18일, 2020년 하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2회차가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zoom)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2가지의 주제로 전라남도의 마을공동체 사례와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오전시간에는 담양군 마을공동체 사례(농촌형)에 대해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노영권 사무국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담양군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디딤돌사업’추진하고 있는데요. 사업에 앞서서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는 창안학교를 통해 교육 후, 디딤단계-돋움단계-활력단계 3단계로 단계별로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담양을 대표하는 마을 사례로는 가라실 마을, 도래수마을 등 다양한 마을 중 가라실 마을은 공동체사업에 마을주민 90%가 참여하였으며, 담양군 사업을 통해 공동작업장 리모델링과 식품제조가공업 허가를 통하여 다양한 발효식품을 개발하고, 이를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여 큰 성과를 내었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또 강조해주셨던 것은 큰 사업이 아니더라도 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모든 것이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후, 순천시 마을공동체 사례(도시형)에 대해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임서영 사무국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순천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24개 읍면동으로 각각의 색을 가진 곳임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순천시 마을만들기 특징으로는 주민자치 성장을 기반으로 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다양한 마을사업을 발굴하였고 주민참여예산을 연계하여 실행력 있는 마을계획 수립하는데 2020년 올해는 130억원으로 예산이 확장되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큰 차이점으로 자치회 구성은 공개추첨이며, 사전교육 이수가 필수라는 점과 주민자치사무· 주민참여예산 편성안 심의· 마을계획수립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환되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순천시는 현재 8개소의 주민자치회로 전환이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16개소도 전환하여 총 24개 읍면동 전환을 전면 시행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라인연구소 라서현 대표님께서 퍼실리테이션 회의기법 주제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퍼실리테이션회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작용이 쉽고, 효과적으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참여라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또 퍼실리테이터의 핵심역량은 질문과 경청, 기록이며 그 중 질문을 잘해서, 참여자의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다양한 답변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온라인교육으로 첫 진행이어서 미숙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과 함께해주신 강사분들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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