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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하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3회차 (20.09.25)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26 조회수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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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입니다.

 

지난 9월 25일, 2020년 하반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3회차가 온라인(zoom)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총 2가지의 주제로 마을자원과 마을브랜드, 전남마을공동체 사례와 마을지도그리기에 대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마을자원과 마을브랜드의 이해에 대해 상상창작소 봄 김정현 대표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마을자원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며 자원은 개별의 단편적인 것이 아닌 사람과 배경, 원인, 사실의 분석을 통해 있는 자원의 재발견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원은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지역 사투리 등 모든 것이 자원이며, 혼자가 아닌 함께 바라보고 이를 엮어야 상품이 되는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는 내 고장의 생활문화의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며, 학습과 현장답사를 통해 ‘발견과 공감’하며, 자신의 것을 전달하기보다는 경청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후,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 교육 상반기 브랜드팀의 보성강골마을 답사와 강골마을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전남마을공동체 사례와 마을지도그리기에 대해 진도 개들리 공동체 이현승 활동가께서 강의해주셨는데요. 2016년 문체부 주최 문화이모작 사업이 선정되어, 마을주민과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개들리 기억지도‘를 제작하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는데요. 그 중 개들리기억지도 제작에서 ’주민이 사업 내용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주민의 이야기가 기억지도에 담겨야한다‘, ’주민이 지도제작을 통해 마을의 자원을 발견해야한다‘, ’주위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한다‘ 등 6가지의 원칙을 정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기억지도를 제작하였음을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꽃밭자리, 남대문, 벼락등, 열녀각, 진돗개 등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다양한 소재가 담긴 개들리 이야기지도가 완성되었으며 이후, 2017년 전남도 공모사업 씨앗, 새싹, 열매단계에 선정되어 콩나물을 기르는 활동부터, 다양한 공예활동, 팜파티 그리고 진도 개들리를 기억하는 벽 조성 등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활동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해주신 것은 마을자원지도는 마을공동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일종의 작전지도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기계상의 오류로 수업 진행이 더뎌졌으나, 끝까지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과 함께해주신 강사분들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다음 마지막 공통교육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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